아주 오래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따로 또 같이 글로벌 IT의 절대 리더로 성장해온 애플의 i 시리즈의 성공과 함께 새시대의 주도권 자리를 가만히 내어 주게 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대로 준비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이미 주도권을 쥘 수 있었던 오래된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윈도우 모바일에서 뼈저린 설욕을 맛보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진을 치고 출시를 발표한 윈도우폰7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겐 성공과 실패를 떠나 꼭 지나가야만 하는 외길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이런 윈도우폰 7을 직접 느껴보고 가능성을 몸으로 느껴보기위해서는 내년도나 되어야 한다니 안타깝습니다만, 여러 정보들과 개인적인 소견을 담아 보겠습니다. 물론 오늘 포스팅은 그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펼치게 될 여러 조건들에 대한 제가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중 가장 재미있고 굵직한 5가지 항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용자 기대가치 변화 수용
아이폰이 출시되며 사용자들에게 주었던 감동은 그동안 애플을 사랑해 왔던 매니아들이 느꼈던 감정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사용자(User)들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Experience)를 아이폰을 통해 얻었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비교대상은 불쌍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이었습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그들은 이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자책감을 느껴왔고 그것을 뒤집기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반영된게 바로 윈도우폰 7의 새로운 사용자 기대가치에 대한 제시입니다.
-사용자 기대가치: UX(User Experience)와 동일한 의미입니다만 영어에서 Experience는 과거와 미래의 시간 구분이 없는 단어인데 비해 한글로 직역하다 보면 '경험' 이라는 과거형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사용자 경험' 이라는 의미보다 '사용자 기대가치' 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뛰어난 완성도를 느껴본 사용자라면 다른 제품들을 쓰더라도 기능과 가격등의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만족은 할 수 있겠지만 '감동'과 새로운 '가치발견'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든 LIVE-TILE 과 HUB Design입니다. 이런 변화된 사용자 기대가치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기대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변화와 시도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첫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2. 우호적 우군 진영
애플의 경우 단일 단말공급과 이통사와의 관행을 깬 파격적인 조건계약등으로 사실상 아이폰 뿐아니라 가전,통신,영상,유통,PC,태블릿등 전세계 모든 업체들과 공공의 적의 입장에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독보적인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혼자외로이 싸우는' 애플을 상대하는 데에는 북미지역 2010 전반기 안드로이드의 성공 사례가 받쳐주듯이 모두가 함께 공략할때 절대 강자가 두려운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11일 윈도우폰 7 런칭 행사를 가지며 LG,삼성,델,HTC등을 통해 출시하는 9종의 디바이스를 소개 했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계속적인 디바이스를 생산해 낼 것이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사업 이전에 윈도우즈를 통한 기존 파트너쉽이 매우 강력한 회사입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앞으로 이들과 그리고 향후 대기중인 파트너들과 함께 펼칠 공략이 어떨지 참으로 기대되지 않습니까?
두번째 관전포인트 소개였습니다.
3. 개발자 Communication 채널 확보
게다가 Microsoft만의 독특한 Community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Microsoft MVP라는 제도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모든 기술을 사용하는 전세계 개발 리더들에게 매년 4회 MVP라는 수상타이틀을 부여하고 그들을 VIP 고객으로 모십니다.
당연히 결속감과 우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GOOD 이든 BAD 이든 빠른 피드백을 그들을 통해 알 수 있고 좀 더 우호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가진 셈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MVP들은 각자의 영역 업계에서 리더쉽을 보유하고 있으니 그들과 함께하는 애플 아이폰의 성공의 한 주축이 된 개발자 생태계 확보(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내외 MVP 및 Microsoft의 각종 교육기관이 어떻게 노력하는가 지켜보세요!
4. 개발 접근성
물론 각본으로 짜여져 있고 모든 개발 툴이 설치된 상태였지만 그래도 그만큼 개발을 위한 배려를 많이 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점은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능력을 가진 플래셔(Flash 툴을 다루는분들)가' 그만큼의 능력으로 쉽게 빠르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면?'
윈도우폰 7은 이것이 가능합니다. 전문 개발툴인 비주얼스튜디오뿐만아니라 디자인툴에 가까운 실버라이트, 익스프레스블랜드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합니다. 즉, 마우스만으로도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가깝습니다.
이런 접근방법의 제공은 '스마트폰 앱'이 붐인데 참여해보고 싶으나 어려워 참여해 보지 못했던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 분명합니다.
어떨까요, 주변을 조심히 관찰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5. 모아둔 총알
서두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배수의 진을 친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광을 되찾기 위한 돌파구를 찾기위해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덤빌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누가 더 길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하는 생존 경쟁으로 갈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래 살아남기전에 빨리 성공할 수도 있을테구요.
이 사례는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를 출시할때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니와 닌텐도가 방법 당했듯이 애플과 구글도 방법당할 수 있을지...
제일 재미있게 지켜볼 부분이 바로 이 다섯번째 총알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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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P]스마트폰의 종류로 보는 장단점
2010/10/18 15:33
iOS 안드로이드 그리고 윈도우모바일 이 세가지를 들었을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들이 먼저 떠오르나요? 애플? 구글? MS? 각기 다른 이미지와 단어들이 머리에 떠오르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 세가지의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것이 떠오르시나요? 쉽게 생각이 안날지도 모르지만 이 세가지는 분명히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들이라는 점입니다. iOS는 아이폰의 운영체제이고 안드로이드는 넥서스원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폰들의 OS로 사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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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nga sheon 2010/10/18 08:50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내용들은 스마트폰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도 있고 부정적인 기능을 할 수도 있는 재미있는 항목이기도 하며 이통사 및 제조사에 따라 차이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말씀주신 내용은 초기(2010 전반기) 발표 버전의 내용상으로 맞습니다. 최종 릴리즈 되는 버전에서는 특별히 해당 기능에 대한 언급은 못본 것 같습니다.(궂이 안되는 기능을 강조할 필요가 없어서일까요?
이부분이 어떻게 진화되고 개선될지는 저 역시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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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2010/10/18 10:19
막연하게 좋다는 글 말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무엇이 더 좋다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사용자들에게 뭐가 더(!!!) 좋은지 확실하게 내세우지 못한다면 휴대폰의 윈도 vista가 될 거 같습니다.-
Hyonga sheon 2010/10/18 11:05
안녕하세요~
현재로서는 제가 안타깝게도 직접 사용해보지 못해 다른 디바이스와 세세한 비교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은 장/단에 대한 내용보다는 윈도우폰 7의 전반적인 특징 및 시장접근 방법에 대한 개인적 소견 정도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고 좀 더 상세한 정보에 대한 제 주관이 서게 되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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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0/10/19 16:52
멀티태스킹, 파일관리자 메모리카드 슬롯 등이 빠진다니, 오히려 더 퇴보하는 느낌이네요.
아이폰 패러다임을 쫓아가다가 이도저도 아닌 계륵이 되가는 느낌입니다.-
Hyonga sheon 2010/10/20 15:54
네, 여러모로 기존에 장점이었던 것들을 제한했으나, 아직 출시되기 전이니 출시후 또 국내에 들어 올때도 어떻게 변경될지 저역시도 관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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